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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국가보훈부 주관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 17년간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 등 민간 보훈외교활동 - 6·25 전쟁 다큐 제작 후원 비롯 워싱턴 장진호 전투 기념비 및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후원
  • 기사등록 2023-12-20 0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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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식 장관에게 상을 받는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4회를 맞는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와 매일경제 공동주최로 19일 시상식을 개최한 것이다.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단체)는 새에덴교회를 비롯해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등학교, LG유플러스, YTN라디오, 경기 양평군 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보훈단체장과 임정기념관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교 김동수 교장, 전진선 양평군수,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YTN라디오 우장균 사장 등 수상기관 대표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단체)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새에덴교회

     ▲기념촬영 모습.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국내외 참전용사 및 유가족 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했고, 6·25 전쟁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 후원했으며, 워싱턴 장진호 전투 기념비 및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후원, 중앙보훈병원 위문,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행사 등 민간 보훈외교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24회 보훈문화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제대로 책임지고 예우할 때 ‘일류보훈’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들의 모범 사례들이 확산하고 더 많은 실천으로 이어져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보훈문화가 국민의 일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보은(報恩)이 한 인간의 품격이라면, 보훈(報勳)은 한 국가의 품격이라 할 수 있다. 새에덴교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17년간 해 오면서 애국보훈 다큐멘터리 제작과 보훈문화 캠페인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보훈문화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훈문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지금까지 눈물의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온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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