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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조직교회 '새문안교회'…새 예배당 완공 - 지하 6층에서 지상 13층 규모…본당 2,200석
  • 기사등록 2019-03-16 02: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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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문안교회)

우리나라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가 여섯번 째 예배당을 완공했다. 기공감사예배를 드린지 3년 6개월 만에 지어진 새 예배당은 이웃 주민과 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새문안교회는 132년 전 언더우드 선교사가 광화문에 세운 교회로, 한국교회 초기부터 선교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새 예배당 건축은 기존 예배당이 서울시 도심재개발사업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증축이나 리모델링을 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진행됐다.



새 예배당은 지하 6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본당은 2,200석으로 마련됐다. 1층과 교회 마당 전체는 일반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새문안교회 관계자는 "광화문에 처음 자리잡은 역사성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의 어머니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새문안교회는 오는 4월 21일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사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하 6층에서 지상 13층 규모…본당 2,2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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