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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막내 딸인 버니스 킹 목사(마틴 루터 킹 비폭력 사회 변화센터 대표)가 27일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막내딸이자 인권운동가인 버니스 킹(Bernice A King·56)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 초청으로 27일 오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영훈 목사와 이태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 이장균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 등 교역자 30여명이 공항에서 킹 목사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킹 목사가 입국장에 들어서자 교회 관계자들은 “웰컴 투 코리아”를 외치며 환영했다. 이영훈 목사도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인사를 건넸고 이태근 목사는 “이곳 공항에 있는 수많은 사람도 킹 목사님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 목사는 밝은 얼굴로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이영훈 목사에게 부친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이 목사는 “고맙다. 액자로 만들어 걸어 놓겠다”고 답했다.



킹 목사는 28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지성전연합성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DMZ) 방문,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설교, 청년들과의 희망 토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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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3 0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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